■ 어제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 난 불로 37명이 숨지고 백40여 명이 다쳤습니다. 호흡장애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가 많아 피해가 컸습니다.
■ 불이 난 병원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중소병원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소방기준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.
■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 직후 긴급회의를 열어 희생이 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히고, 총리를 중심으로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.
■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선수가 호주오픈 4강에서 세계 랭킹 2위인 페더러에 발 부상으로 기권 패했습니다. 정현은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SNS 계정에 오른발 발바닥 부상 부위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
■ 북극발 한기로 절정에 달했던 냉동고 한파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 오늘도 철원 영하 24도, 서울 영하 15도를 기록하는 등 다음 주 초반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■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한 참가를 계기로 열리는 금강산 남북 합동 문화행사 공연장에 남북 주민 절반씩 관람객으로 입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.
■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억 대의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이상득 전 의원이 건강을 이유로 소환 4시간 만에 돌아갔습니다. 이 전 의원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■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중국 업체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애플과 중국 업체들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되면서 세계 1위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270600322580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